싱가포르 여행 Tip for 한영
SG카드(입국신고서) 미리 작성하기
– 출국 48시간전부터 가능
– 미리 작성안해두면 창이공항 입국장에서 패드를 이용해서 입력해야 함(종이에 수기작성 없음)
– https://eservices.ica.gov.sg/sgarrivalcard/
– 참고 : https://blog.naver.com/effy0424/223199886061?&isInf=true
– 한 가족이니까 대표자 한명이 “Group Submission(단체제출)”으로 작성해도 됨
– 입국심사는 기본이 자동심사(기계를 이용해서 셀프로 하는거)이나 간혹 애들은 인식이 안되기도 함.
그럴 경우 수동심사(사람이 해주는)로 보낸다고 하는데 보통 수동심사는 줄이 길어서 오래 걸린다고 함.
자동심사는 화면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됨(영어로 나옴) : 여권스캔 -> 엄지손가락스캔 -> 카메라
신용카드
– 대부분의 결제가 카드, QR기반이고 카드는 기본적으로 NFC 결제(컨택리스)를 이용함. 컨택리스로 안되면 지들이 알아서 MST로 그어서 시도함.
– NFC가 기본이니까 애플페이는 당연히 잘 됨.
– 삼성페이에서 해외결제 활성화해서 잘 사용됨(NFC). 설정은 한국USIM상태에서 해줘야 함.
참고 : https://blog.naver.com/rhtjdwls0917/223210971514
– 대중교통은 NFC 카드를 통해서 이루어짐. 신용/체크카드는 Visa, Master 컨택리스 카드만 가능함(아멕스, 유니온페이 불가)
카드 뒷면에 옆으로 누워있는 와이파이 모양이 있는 카드 여러장 준비. 이 마크가 있어도 실제 동작 안하는 카드도 꽤 있다고 함. 그래서 여러 장 준비.
사람마다 1장씩 필요. 애들도 따로 필요함.
참고 : https://blog.naver.com/bestyjin/222982407547
신용카드가 없다면 이지링크라는 교통카드를 사서 이용할 수도 있음. 이지링크는 보증금 환불을 안해줌!
나는 컨택리스 카드를 8장 챙겨갔지만 실제 대중교통은 한번도 이용안함. 지하철 타러 가는 것도 더워서 그냥 그랩/Tada 이용함..
– 요즘은 해외여행 전용 충전카드를 미리 발급받아서 이용하는게 유행
해외결제/출금 수수료가 없어서 많이 이용함 :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주의 : 호텔 디파짓 용도로는 트래블로그/월렛 카드 사용하지 말것! (디파짓 환불 매우 귀찮아진다고 함)
– 나는 KB카드, 신한카드의 해외사용 이벤트가 많아서 미리 다 신청하고 대부분 신용카드 위주로 사용했음
택시 타기
– 택시보다는 Grab, Tada(노란색앱), Zig를 이용해서 호출하는게 대부분임
– Grab : 일반적이고 멀리갈때도 잘 잡힘. 지도가 좀 더 잘 되어 있음
Grab차량이 아니라 택시를 호출할수도 있는데 이때는 Grab이 선결제를 하긴 하지만 택시에서 실제 발생한 요금을 나중에 수정 청구함. 보통 훨씬 더 저렴해짐.
– Tada :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요금이 Grab보다 저렴함. 보통 두개 앱을 켜서 예상요금을 확인하고 저렴한데 호출했음.
친환경차호출하면 요금은 동일한데 조금 더 새차가 옴.
시내에서는 잘 잡히는데 시외곽에서는 잘 안 잡힘(동물원,아이스크림박물관 등)
– 택시 : 현금과 카드 모두 잘 됨. 카드의 경우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Grab/Tada보다 비쌀수 있음.
미터기에 찍힌 요금의 1.5배~2배 정도가 실제로 청구됨(수수료,써차지 등등). 영수증 주는데 매우 길고 상세하게 내역이 나옴. 바가지는 없음.
– 택시를 포함한 모든 호출차량은 건물마다 PickUp, DropOff 장소가 지정되어 있어서 아무데서나 탑승/하차 불가함.
Grab을 부르는 경우 근처 가까운 탑승위치가 지도에 표시되는데 꼭 그곳에 가서 기다려야 함.
– 현금 결제를 원할 경우 미리 잔돈까지 준비해두기 바람. 기사들 잔돈 없다고 안 거슬러줌.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고 99%의 사람들이 카드를 쓰기 때문에 잔돈이 없는거.
예약 사이트
– 거의 대부분의 관광지가 유료이고 Klook, KKday, 와그, 트립어드바이저 등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입장료가 매우 비쌈!!!
– 지네들 공식사이트나 예약대행사이트에서 예약이 완료되면 보통 이메일로 PDF로된 QR코드를 보내줌
이메일 매우 중요함. 스팸함으로 안가게 잘 봐야함..
– 이 QR코드를 미리 캡쳐해서 보여주면 빠르게 입장 가능함
신기하게도 다녀온 100%의 유료시설이 QR코드로만 입장 했음. 단 한군데도 티켓을 주거나 번호를 확인하거나 하지 않음. QR세상임!
– Klook, KKday는 글로벌앱이라서 예약 즉시 확약이 되고 PDF로 QR을 보내주는 곳이 대부분임.
반면에 와그는 한국앱이고 일종의 여행사라서 며칠 전에 예약을 해야함(반면에 여행사라 조금 더 저렴함). 그리고 이슈생기면 연락 잘 안됨. 비추!
– Klook, KKday에서 할인쿠폰(신규가입, 카드사, 카카오페이 행사 등등)을 주는 경우에만 앱을 이용.
할인이 없다면 그냥 공식사이트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해도 됨.
상품설명을 아주 잘 읽어봐야 함. 간혹 확정된 PDF를 받아서 공식사이트에서 다시 슬롯을 예약해야하는 곳들(주로 동물원쪽)도 있는데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
– 예약한 티켓에 대해서 취소/환불은 불가함(싱가포르 특징임). 대부분의 공식사이트도 취소/환불을 안해줌!!
USIM
– 한국에서 수령가능한 유심은 Data 전용.
싱가폴은 법적으로 해외에서 자국의 유심을 판매할수 없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통신사에서 싱가포르 로밍하는 형태로 Data 전용 유심을 판매하고 있음.
– 우리는 현지 전화번호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Klook에서 싱텔USIM 젤 싼거(14일, 100GB) 3pcs를 예약하고 창이공항에서 수령했음. (이지링크 추가 안된걸로)
1인당 3pcs까지 구매 가능해서 내 이름으로 예약하고 창이공항에서 전부 내 이름으로 등록함.
공항 UOB 창구에서 찾을수 있는데 싱가폴은 여권정보를 등록해야만 유심 활성화가 됨.
창구 직원 기분이 좋으면 여권 달라고 해서 지가 알아서 등록까지 해줌. 안해준다면? 웃는 얼굴로 register 해달라고 부탁해보길.
그래도 안해주면 설명서대로 앱 깔아서 셀프로 등록하면 됨. (우리나라 전자여권 빛반사가 심하니까 조명없는데서 해야 잘 된다고 함)
– 현지 전화번호 있으니까 식당예약이나 인증문자 받아야할때 좀 더 편하긴 함.
식당
– 기본적으로 물티슈와 한두가지 반찬을 미리 가져다주는데 이거 추가 결제하는 유료템임.
옆으로 치워두면 되고 계산할때 혹시 들어있는지 보고 빼달라고 해야함. 보통 큰 식당은 사전에 물어보기도 하고 알아서 계산서에서 빼주기도 함.
물티슈는 가방에 챙겨다니는걸로…
– MBS에 “PUTIEN”
전통 중식당. 지나가다 그냥 갔는데 미슐랭맛집이었음.
– 송파바쿠테
돼지갈비탕. 의외로 고기보다는 국물을 계속 먹게됨. 국물 무한 리필.
돼지 누린내와 후추의 매운향과 맛이 있어서 한국사람들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편.
우리 애들이 처음에 냄새 때문에 못 먹겠다고 하더니 조금 뒤부터 폭풍흡입하심.
지점이 여러군데 있으니 가까운데 가면 됨.
– 점보씨푸드
싱가포르오면 칠리크랩 먹어야 한다고 해서 젤 유명한 식당 예약하고 방문.
맵지는 않고 떡볶이에 향신료 들어간 맛이라고나 할까?
의외료 여기 볶음밥 맛집임. 볶음밥에 칠리크랩소스 넣어서 먹는게 국룰인데 애들이 볶음밥 다 먹어버림..
– 아침으로 카야토스트
호텔조식이 대부분 맛없고 비싸기 때문에 아침으로 토스트를 많이 먹음
체인점으로 야쿤토스트와 토스트박스가 유명한데 토스트박스가 정갈하고 메뉴가 더 많음.
– 딤섬
팀호완, 딘타이펑 등 유명한 딤섬 체인점은 다 있음. 한국사람들한테는 섬딤섬이 유명함.
딤섬은 애들도 잘 먹으니까 편하게 갈수 있음
– 커피시킬때…
아라비카 %커피도 있고 바샤커피도 있고 TWG도 있고 다른 유명한 로컬커피 유명한 곳이 많음. 지나가다 보이면 가보고…
로컬식당들에서 커피 달라고 하면 싱가포르 KOPI(달달한 동남아 커피. 맛은 그닥..)를 줌. KOPI O가 블랙커피임.
– 당충전
여기저기 오렌지 착즙 자판기가 많음. 2.5~3달러 정도하는데 땀흘리고 지치면 애들 짜증내니까 수시로 사먹이면 좋음.
싱가포르 관광청 액티비티
– 관광청에서 무료로 1회 액티비티를 제공함.
– 선착순이라서 인기 프로그램은 매우 치열함
– 참고 :https://blog.naver.com/yoursunnysky/223258331283
– 우리는 빅인기는 아니지만 해보고 싶었던 자전거투어를 신청해서 했음. 오전투어 4시간 짜리로. (코스가 다른 저녁투어도 있는걸로 암).
더워지기 전에 싱가포르 유명 관광지를 한바퀴 돌아보게 되는데 의외로 도시가 작기 때문에 1시간반정도만 자전거고 나머지는 쉬거나 설명 듣는 시간들임.
여행지에서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함.
참고 https://blog.naver.com/i_oon_12/223210740286
공유 자전거
둘째날 바로 자전거투어를 했더니 그 뒤로 계속 자전거가 타고 싶어서 알아봄
가까운 거리는 오히려 자전거로 가는게 좋겠어서..
– 공유자전거가 잘 되어 있음 : AnyWheel과 HelloRide라는 두 업체가 있음
– 앱은 핸드폰 1대랑 매칭이 되는데 우리는 전화기가 3개라서 폰마다 2개 회사 앱을 다 깔았음. 다른 회사껄로 교차 대여하면 되니까.
– HelloRide가 건별 요금정산이 되고 반납도 더 쉬워서 추천함. 30분에 1SGD.
– AnyWheel은 10달러 충전 먼저하고 차감하는 방식이라 여행자에게는 돈낭비가 발생함(잔돈 안 돌려줌). 반납 절차도 조금 더 복잡함.
유니버셜 스튜디오
– 입장권, 익스프레스1회권, 익스프레스무제한권, VIP투어가 존재함
– 예약을 미리 하는게 보통임. 익스프레스는 한정수량이라 빨리 매진됨.
– 간혹 입장권도 매진되어서 당일 구매 불가능한 경우도 있음
– 운영시간 10:00 ~ 17:00 으로 짦은 편임.
– 주말에 가는 경우는 세가지 방법이 있음
> 돈지랄 : VIP 투어(입장권포함)를 공홈에서 예약
> 돈으로 시간을 산다 : 입장권 + 익스프레스 티켓
> 얼리버드 : 입장권만 사서 오픈런 한다! 문 열기 전에 도착해서 줄서고 열심히 뛰어서 인기있는거 오전 일찍 탑승!
– 평일에 가는 경우는 익스프레스 없이도 탈만했다는 후기들 많음. 그래도 오픈런이 최고!
– 17:00에 끝나고 나오면 Grab 안 잡히고 전철타러 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 센토사섬내에서는 트램과 비치셔틀이 무료이니까 시간되면 들어가봐도 됨
유니버셜앞에 정류장에서 트램타고 비치스테이션에 하차.
참고 : https://blog.naver.com/imsera2/223102745412
우린 트램만 타고 들어가서 셔틀안타고 자전거 빌려서 해변 한바퀴 돌고 피자먹고 호텔에 왔음.
동물원
– 싱가포르 시내에서 30분이상 가야 있음. 싱가포르의 북서쪽 끝에 있음. (다리 건너면 말레이시아)
– 애가 정말 동물을 사랑하면 모를까 난 비추천!
리버크루즈
– 첫날 도착하자마자 리버크루즈 타러 감. 싱가폴이 어떻게 생겼는지, 주요 관광지가 어디에 있는지 감을 잡아보려고.
– 우리는 MBS 근처에서 출발하는 워터비크루즈를 이용. 베이에서 출발해서 리버를 따라 올라갔다 오는 코스.
– 파라독스머천코트는 클락키에 있기 때문에 워터비랑은 반대방향
– 클락키에서 출발하는 워터크루즈 있음(이게 더 메인임)
참고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6619413&memberNo=8627427&vType=VERTICAL
– 리버크루즈는 지붕없는 맨 뒷자리가 명당임.
기타
– MBS 전망대 무료 이용 방법이 있음. 그러나 MBS 투숙객은 어차피 무료니까^^
– 비가 수시로 올수 있으니 3단 우산 하나씩 챙기기
– 텀블러나 물병 챙겨가서 잘 사용함. 호텔에서 물이랑 아이스버킷 달라고 해서 얼음물 채워서 다님…
– 실내에 들어가면 춥다고 얇은 긴판 챙겨가라고 해서 가져갔는데 필요 없었음. 춥지는 않고 시원한 정도였음. 아이스크림 박물관만 매우 추워서 유효했음.
– 머라이언 공사중이라 안 보임. 대신 뒤쪽에 아주 작은 애기머라이언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