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즐겨가는 몇군데 까페 중에 사진을 찍어뒀던 두 곳 !!
내가 자주 가는 곳은 홍대라 좀 멀어서 처음 발견했을땐 늘 한가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너무 많아지곤 한다.
사람 적어서 조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곳을 찾아 조금씩 홍대에서 멀어지며~


“창 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까페 이름이 참 특이한 곳이다 싶었는데 영화 베티블루에 나오는 대사더군.
신발벗고 엉덩이 깔고 쿠션 받쳐두고 시간 보내기 정말 좋은 곳.
추워지면 바닥에 불도 때준다..ㅋㅋ
여긴 요즘 너무 많이 알려져서 사람이 많아져버렸다. 아쉬워~
예전엔 사람이 적어서 담배 연기도 없었는데 요샌 담대 연기 장난 아니당..
그래서 자주 안가게 되는 곳….




“스토리 인 꽃비”
밖에서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머뭇거리다 들어가봤는데 쫌 맘에 든다.
여기 사장이 만수다~ 예전의 “한지붕 세가족”의 그 만수…ㅋㅋ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조용하고 분위기도 아늑해서 좋다.
메뉴가 너무 단촐해서 좀 맘에 안 들긴 하지만 그나마 조용해서 자주 간다.
애써 발견한 조용한 곳이 사람들로 점령당해가고 있어 쫌 아쉬운 홍대 까페들… 이젠 여기 다닐 날도 얼마 안 남았네…
젼이
왜? 어디 멀리가나? 흠.. 사람 많아져서 안간단 얘긴가? ㅎㅎ
이호한
이 동네 갈 일이 이전처럼 많지 않을 거라서…
신
나 이동네고 이사갈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