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고모를 처음 만난 날.

다인.

유나. 손에 양발 신켜놨다. ㅋㅋㅋ

사이좋게 지내요~

유나. 이모품에서 얌얌~ 소중한 맘마 지키기.

잠시 합승 좀 하겠습니다~ 이모 다리에 합승.

다인. 침대 생활 끝이구나! 자다가 아래로 아래로 내려온다.

유나. 기저귀 갈아야하는데 뭐가 그리 좋니~

다인.

아빠한테도 합승이 가능해요~
웬일로 편하게 둘이서 놀아주네. 아빠만 피곤타!

다인. 반쯤 뒤집었다. 곧 뒤집을 기세.

유나. 아빠 안녕!

유나. 바지입고 외출합시다. 엄마가 좋아하는 배바지 스타일~

다인. 외출 준비 끝~

공갈젖꼭지 물고 있는 애기 처음 보나?
병원에서부터 가지고 나온 공갈젖꼭지.

벌써 100일이 되어간다. 진정 100일의 기적이 오려나.
요즘 밤에 좀 편해지긴 했다만…
100일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데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