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주, 둘째주 연속 미사리 조정경기장 나들이.
여름도 끝나고 가을은 아직 시작 전이던 9월초.
날씨가 너무 좋아 애기들 산책하라고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놀러갔다.
서울 살때는 여기서 자전거도 타고 통닭도 시켜먹고 자주 놀았었는데 분당에서는 좀 멀어서..
워낙 넓어서 웬만큼 사람 많아도 여유로워서 좋다.

조정경기장 정문으로 들어와서 경기장 건너편으로 가면 이렇게 차를 옆에 주차해두고 놀 수 있다.

유나는 아직 자고 있고 다인이는 엄마 독차지해서 기분이 좋다.
엄마한테 “사랑해요” 해주는 중…

유나는 아직 자고 있습니다. 쿨~쿨~

둘째주에 무성이네 불러서 다시 미사리 왔습니다. 캠핑 좀 할 줄 아는 애기들..ㅋㅋ

엄마가 좋아요~나이스!!!

한나 까까 뺏어먹는 유나에요. 맛있다고 전부 다 먹어버렸다.

무성이 둘째 한나. 한나는 아가씨 같구아…

매달리는거 좋아하는 다인.

유나도 아빠가 하늘로 슝~

더 놀고 싶지만 아빠한테 잡혀가요.

사진 포즈 잡아주는 유나.

요기는 정문쪽 잔디밭. 정문쪽은 그늘이 많고 잔디밭 경사가 없어서 좋음.

놀다 지친 다인. 에휴~ 노는 것도 힘들구나.

둘째주 나들이를 끝내고 애기들은 2주동안 감기에 시달렸다.
그래도 다행인건 동시에 아프진 않고 한 주씩 번갈아서 아파줬다는거.
애기들 고생 많았다. 올해 감기는 이걸로 끝내자꾸나!!
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져서 어디를 놀러가볼지 고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