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6
작년에도 다녀왔던 서울대공원 벚꽃놀이를 올해도 다녀왔다.
애들 밥 다 먹자마자 챙겨서 미술관 주차장에 10시 전에 도착하면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다.
마침 동물원도 개장했고 해서 꽃놀이 하고 코끼리 버스도 타고 유아동물원도 가고.

미술관 잔디밭 가로질러 가봅시다.
작년에는 여기 자리펴고 앉아서 우유 먹고 걸어다니는 애기 부러워 했었지.

아빠 빨리 오세요~

둘은 무리야…

날씨 좋고 애기들 완전 신나셨습니다.

사람 없어서 좋구나~

신나게 춤추는 유나~

튤립 구경도 하고 라바도 보고. 애기들 아직 라바는 모르지?

엄마 화장실 간 사이에 아빠랑 찰칵!! 유나 애교 폭발해주심..

애기동물원에 왔습니다.

나란히 양을 타보아요~

토끼 먹이주기. 토끼한테 배추잎 강탈당했다…ㅋㅋ

놀이터만 보면 반가워요. 뒤에 올라가는 남매도 쌍둥이라는~

다인이 신나서 계속 노래부르고 춤춰요~



또 춤춰요~ 애기동물원에는 애들 잘 아는 노래를 계속 틀어놔서 완전 좋아함.

애기들 주무셔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다른 사람들은 들어오는 길에 줄 섰네요. 아싸!!
올해는 날씨가 너무 좋고 꽃이 한번에 펴서 최고의 벚꽃 구경이었으나..
역시 애들 둘 데리고 다니기엔 체력의 한계다^^
애들도 피곤한지 밤에 일찍 자버리고…ㅎㅎ
내년에 또 오자꾸나!
ㅇㅌㅎ
일요일 아침에 얼마나 일찍 갔기에 이렇게 한적한거야? ㅎㅎ. 벚꽃 좋~~~타… 우리집도 인덕원 살때 자주갔음
이호한
집에서 9시20분에 나가서 45분에 도착했어요~ 애들 밥 잘 먹고 평소 어린이집 가듯이 간거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