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15
3일 연휴의 시작. 날씨도 선선하고 해서 드라이브(?).

엄마 아빠 심심해요!
오전에 집에서 어지를수 있는건 다 하심.

그래 나가보자~ 어디 가는 거에요? “눈사람 만들러 가자꾸나”
스노우폴은 용인에도 있지만 날씨도 좋고 헤이리 가면 산책도 할 수 있으니 가보자.
but… 자유로에서 헤이리 들어가는 길은 끝도 없는 정체상태였다.
그래서 그냥 임진각 평화누리로 직행!

평화누리에도 사람 많고. 무엇보다 한낮이 되니 햇빛이 너무 따가워.
유나 화장실 간 사이에 운좋게 카페 자리 득템.

다인이 화장실 간 사이에 치킨 득템.

아빠 사랑해요^^ 아직은 팔이 좀 짧구나..

평화누리 왔으니 바람개비는 봐야지.

둘이 정신없이 뛰어다니기 때문에 둘 다 정면을 보는 사진 찍는건 포기!

가족 사진 찍는게 가능할까?

이유나 작가님 작품1

이유나 작가님 작품2

평화누리에서 집에 가자고 태웠더니 “눈사람~눈사람~”을 외치는 녀석들.
한번 약속한건 해줘야만 한다. 결국 용인 스노우폴 입성.
차가울텐데 신나게 놀고 옷까지 갈아입으심..

저녁 먹으러 판교 허디거디로…허디거디 토마토 스파게티를 많이 좋아하신다.
빵 먹고 스파게티 먹고 엄청나게 드시더니 결국 이다인양은 우유까지 드시고 배아프다더니 바로 토해주심~

엄마한테 앞머리 잘래서 이렇게 되었어요…ㅋㅋ

판교-파주-용인-판교… 200km운전. 전용차선 없었으면 어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