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5 – 곤지암리조트
오전에 집에서 시간때우다 느즈막히 곤지암 단풍 구경을 나섰다.
다행히 길은 거의 안 막혀서 1시간만에 도착을 하긴 했는데 오늘 길에 둥이들 낮잠을 못잤네.
유나는 조금 자고 다인이는 한숨도 안자서 도착해선 짜증이 장난이 아니다.
나도 덩달아 짜증나서 단풍 구경도 못하고 집에 오려고 했는데 뭐 좀 먹여놨더니 기분 좋아져서 다행히 단풍은 보고 왔다.

곤지암리조트에 단풍구경 가면 보통 화담숲에 많이 가는데…
애기들도 있고 화담숲에는 사람도 너무 많고 해서 여기서 노는게 좋다.

지금 단풍은 이 정도. 다음주에는 좀 더 빨갛게 익어가려나…

다인이는 이 물에 들어가겠다고 양말 벗고 들어갔으나 차가워~! ㅋㅋ

기차도 타주셔야 합니다. 근데 너무 느리게 가요.

뭐 좀 먹고 기분 업된 다인.


멀쩡한 길 놔두고 위험하게…이게 재밌지?

유나도 기분 좋아서 폭주!

위험한 것만 골라해요.

둥이 사진은 늘 이래. 둘이 동시에 나오는 사진을 찍기 힘드네.

단풍은 좀 더 빨개져야겠어. 햇님이 살짝 입맞추면 되려나…



격세지감이네.
http://miplus.net/P00495
http://miplus.net/P00496
걷지도 못하던 애기들 데리고 유모차 태워서 화담숲 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
ibmmania
좋아요 버튼 왜 안 달았노
이호한
있었는데 어디갔지… 페북 api 변경사항이 있나보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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