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은 앞이 연휴가 길어서 남해 먼저 다녀왔다.
한복 곱게 차려입고 세배도 열심히 하고 연날리기도 해보고 신나게 놀다왔네.

유나는 세배 잘 하는데 다인이는 뭔가 맘에 안 들어.

유나야 뭐 먹니?

아빠 사진 찍는거 간섭도 하고.

춤도 추고~

우산 쓰고 얼굴 가리고 사진 찍으시겠다고!

일어나라! 차례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 자느냐…

작은 아빠랑 연날리기를 합니다. 신나요!

아직 추운데 마당에 캠핑 오셨다고…

어느새 14명 대식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