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 맞이 여름 방문.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다른데는 안가고 동네서 놀기로했다.

먼저 남해로 가본다. 여기는 설리해수욕장.
송정에서 미조 방향으로 조금 넘어가면 나오는 조용한 곳이다.
여기 위에 대명리조트 공사를 하고 있는데 다 지어지면 사람이 좀 많아질듯.

설리해수욕장은 카약을 타고 무인도로 들어가서 스노클링 하는게 유명한데 애들은 안 태워준다! 췟!

장포항 저녁 어스름에…

남해 왔으면 낚시를 나가야지.
더운 여름 낮에 낚시간다고 할아버지는 힘들어하셨지만 막상 고기도 잘 낚이고 애들도 신나하니 어른들도 신남~

하동으로 넘어와서..
집주변에 계곡들이 많으니 어디를 갈까 하다 그냥 집 뒤로 가기로.
집 뒤에 새로 놓은 다리 아래에서~~

비가 많이 온 뒤라서 물도 적당히 있고 놀기 참 좋다.
꼬꼬마 시절에 여기 오르내리면서 낚시 참 많이 했었지.

막내 우혁이 다리…통통!!!

생신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시간은 잘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