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적당하고 바람 살살 불고~
신발 벗어두고 계단에 앉아서 심심하길래 몇장 찍었다.
계단 사이사이로 화단에 온통 진달래투성이다.
그 틈틈이 민들레가 참 많이도 숨어있다.

붉은 진달래 사이로 봉우리진 민들레~

수줍게 숨어있는 노란 민들레꽃. 가뭄이 심하구나..

홀씨만 남은 민들레…


불면 날아갈듯한 홀씨~ 불어도 안 날아가더라..

하늘로 향해 있는 진달래 가지 끝..


계단의 조그만 틈에도 어김없이 민들레가 자리하고 있다.
물을 기다리다 지쳐서 말라가는 민들레..
적당히 시원하고 햇살 좋은 날…
민들레 홀씨처럼 날고싶군…
팝콘
오~호한아 장난 아니야..
빨강이 시리도록 이쁘당..
PRETTYI
진달래가 심하게 붉구나…너의 카메라가 붉은 색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틀림없다니깐…
호한
저건 니가 흔히 보던 분홍색 진달래가 아니라네. 진달래는 흰색도 있고 저것처럼 붉은색도 있지..
(철죽인가 –)
아진
잎이 있는 걸 보니 철쭉인데
젼이
이거 사진 올린 거 있잖아..
View EXIF.. 이게 뭐야? 나도 내 홈피에 쓸 수 있는 건감?
호한
사진정보들. 보통 디카로 찍으면 자동으로 저 정보들이 들어가거든. 그거 보여주는거야.
달려면 소스도 수정하고 좀 고생해야지.. –+
고냥이를부탁해
진달래는 보통 저것보다 색이연하던데+_+ 어쨌든 무지 예뻐요! 어떻게 찍으신건지…
호한
사진 오른쪽 귀퉁이 아래에 보면 작은 아이콘 있거든요. 그거 누르면 디카로 어떻게 세팅하고 찍은건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