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이쁘게 물들어갈 시즌이 강천섬에 사람이 가장 많인 찾는 계절이다.
그나마 요즘에는 캠핑이 금지되어서 사람이 적긴한데 그래도 오후쯤에는 주차장이 만차가 된다.
오늘 자전거 투어 코스는 “강천섬주차장-강천섬-강천보-금은모래캠핑장-투썸플레이스여주강변점-돌아서 회귀”…








여기서 상시로 자전거 대여 가능하고 컵라면이나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가능하다.
사실상 이 길에는 이 곳 말고는 쉬어갈 곳이 없다!



길은 조금 안 좋아도 운치있게 달릴 수 있는 길.

여기가 최대 난코스인데. 아래쪽에서 강천보 상단까지 아주 가파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갈수 없고 끌고 올라가야 한다. 내려올때도 마찬가지…
애가 둘이란 말이지!!


그리고 우리 자전거 투어의 반환점이 될 투썸플레이스여주강변점이 사진 끝네 보인다.

강천섬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취사와 숙박캠핑이 금지되었다. 넘쳐나는 캠핑족의 쓰레기와 다박 불멍으로 언젠가는 그렇게 될것 같았다.
당일 캠핑과 준비해온 음식을 먹는 것은 언제라도 가능하다. 다만 주차장에서 섬안쪽까지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짐이 많다면 손수레가 필요하다.
주차장은 두곳인데 굴임리 마을주차장쪽이 섬까지 가깝지만 여기는 주차장이 좁은편이고,
강천섬주차장은 넓은데 섬 안쪽까지 거리가 상당히 된다.
거리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화장실인데…섬안에 화장실이 1개 있고 2~3칸 정도 있었던것 같다.
그나마 올해 여자화장실 1개동을 더 지었으나 여전히 피크때는 엄청난 인파가 오기 때문에 화장실 대기는 각오해야한다.
강천섬주차장쪽에서 마을로 살짝 올라가면 마을에서 관리하는 크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는데 이곳은 피크 때는 오히려 문을 닫아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22년 봄에 섬안에 짓고 있는 맘스랜드가 완공되면 화장실이 2개 더 생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