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이 생기고서 가장 크게 바뀐건 아마도 생일파티가 아닌가싶다. 자식들이 조금씩 철들어가고 있는것인지도 모르지. 울 엄마의 쉰하나 생신을 축하하며~ (사실은 아들 몸보신하러 간것 같다^^) ![]() 쉰에 할머니가 되어버린 울 엄마의 쉰하나 생신~ ![]() ![]() 유진이가 촛불 끄고 있다^^ ![]() 생일파티를 한곳… 우리집 뒷산의 계곡… ![]() 아들 몸보신용^^ ![]() 가을 초입이라 요즘 전어가 철이다. 전어축제가 막 끝난 남해안의 “술상”… ![]() 지금은 전어회가 철이고 9월쯤 되면 구이가 맛있다고 한다. ![]() 작년에 비해 작은 놈들이라네….아주 고소하다~ ![]() 전어회무침으로 마무리~ 밥시켜서 비벼먹어도 맛있다. ![]() 집에 내려왔다는 걸 느끼게 하는 사소한 것 하나. 이곳에선 소주를 시키면 기본으로 저게 나온다… 전어는 내가 사는거였는데 아버지가 이미 계산하셨단다. “할멈 생일이라 내가 한턱 냈다”며 웃으시는 아버지가 점점 정겨워지신다. 경상도 남자들은 감정표현이 많이 서툰데 할아버지가 되더니 조금씩 내부의 정이 드러나는듯~ |

Aug
22
2007
wonieyam
거봐.. 아버지께서 쏘시잖아.. ㅎㅎ
짧은 휴가동안 알차게 잘 지내다 왔네.. 션~ 했겠다..
젼이
엄마 너무너무 젊으시당.. 부럽~~ 아, 전어생각나네.. ^^ 먹구싶당
KMUStang
처음처럼 달랬더니 걍 화이트 던져주더군.
이영한
나에게 넘긴사진이 다가 아니었군.. ㅋㅋㅋ 누드는 지워라. ;; 흔적을 없애줘.. 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