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이면 아직 가을인데 간밤에 비가 오더니 겨울이 되어버렸다.
등산로에는 눈이 쌓이지 않고 나무는 모두 하얗게 변해 있어서 구경하기 참 좋았다.
사진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눈꽃 천지의 경치는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가을 속에서 겨울을 보고 왔네…춥긴 하지만 땡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