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가는 길.
근처에 맛집 없나 찾아봤는데 아무리 봐도 여기만한 곳이 없다. 고기 잖아~~ㅋㅋㅋ
원래 “간판없는 불고기집”으로 광릉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얼마 전에 이전을 해서 광릉초등학교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내비게이션에 “광릉불고기”로 검색해서 다행히 광릉초등학교 앞쪽이 나오면 좋겠지만 아이나비에서는 나오지 않더라.

여기는 돼지불고기가 전문이다. 숯불에 구워서 나오는데 양념이 강하지 않고 맛있다.
기본 반찬들이 깔끔하게 맛있기 때문에 고기는 많이 시킬 필요가 없다.

고기 좋아~~~

마눌님은 고기보다 이 된장찌게에 감탄~ 너무 맛있다고 난리시다.

여기 시스템이 일단 휴게실로 가면 접수받는 직원이 있다.
직원한테 인원수와 주문을 하면 접수를 해주고 자리가 나면 식당으로 안내를 해준다.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공짜라서 주차 걱정은 없다.

메뉴판. 한번 주문하면 추가 주문은 받지 않는다.
술도 반주로만 팔기 때문에 2인당 1병만 주문을 받는다.
고기 많이 좋아하는 건장한 남자라면 모를까 1번으로 시키면 된다. 른 반찬들이 많기 때문에~

식사 타임에 가면 줄이 상당히 길다고 한다. 30분 정도 기다리는게 기본이라고 하는데.
우린 광릉수목원 가기 전에 이른 점심으로 먹으러 간거라 다행히 줄은 없었다.
고기 추가도 안받고 술도 적당히만 팔기 때문에 좌석 회전율 빠르다는.
가격도 적당하고 하니 광릉수목원 갈 일 있는 사람은 이용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