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에 다녀온 신구대학식물원. 탑CGV에 들러 팝콘세트를 공짜로 받아들고 식물원으로 가봅시다.
11월 되면 찬바람 불어서 놀러 못 다니기 때문에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추울까봐 옷 두껍게 입히고 햇빛 좋을 시간에 출발~

아빠~ 오늘도 놀러가요?

아싸~ 신난다!!!

집 근처에 있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다.

작지만 이런 미로도 있다. 엄마만 팝콘 챙겨서 신났네~

사람 정말 별로 없고 좋다.

요런 비포장길은 유모차에게는 안 좋아~

다인이는 깊이 잠들어서 유나만 엄마 독차지~

넷이 찍었음녀 좋았을텐데..

다인이는 계속 자요~

여기는 우리가 가을에 제일 많이 가던 화랑공원. 완연한 가을이다.

신구대학식물원 사람이 없어 한적하긴 한데 조용하지는 않다.
바로 옆에 서울용인고속도로가 있어 차소리가 쉴새없이 들리는게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