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 – 19개월차.
말귀를 잘 알아듣는데 말을 듣지 않는다.
단어들도 곧잘 따라하고 자기가 하겠다는 것도 많아지기 시작한다.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쪼매난 멍멍이.

동네 산책길에 7단지 놀이터에서.
따듯할때는 어린이집에서 여기 맨날 왔을텐데 기억이 나려나..

간만에 이마트 나들이도 해주십니다.

바지 정도는 자기가 입겠다고 설치는데…

허허허~ 쉽지 않구나. 그치?

다인이는 인형을 어깨에 짊어지고 다닌다. 어디서 봤을까..ㅋㅋ

인형 안고서 아가 놀이도 합니다. 이거 해주면 정말 좋아함..ㅋㅋ

엄마가 앉아서 놀 수 있는 의자도 사줬어요. 꿀꿀이와 개굴이.

의자 있지만 그래도 식탁이 최고!!

미끄럼틀 위에서 “사랑해요” 해주시는 기분좋은 애기들…

날씨 추우니까 아빠 회사 또 놀러와 주시고.

주말엔 고구마 들고 딩굴딩굴도 합니다.

잘 시간에 작년 옷 입혀달라더니 스티커 놀이 합니다.
점점 늦게 자려고 고집이 늘어요. 애기들은 9시에는 자야지..

아빠 친구 결혼식에 가서 “얌전하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헐~

국수가 맛있어요..냠냠…

한창 이쁠때지만 고집 피울땐 꼬집어주고 싶어진다.
둘이 있다보니 싸우는 것도 많아지고…
쌍둥이는 세돌되면 정말 편해진다는데 아직 두돌도 멀었구만.
아프지만 말자 요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