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애기 8개월차.
기어다니기 시작하니 부쩍 지네끼리 잘 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듯 하다.
유나가 400g 가벼운데 훨씬 재빠르게 여기저기 기어다닌다.
다인이는 몸이 무거워서 느릿느릿~

이유식은 손과 입으로 먹어야지. 찻잔도 먹을 기세인 유나.
요즘에는 이렇지 않고 얌전하게 입벌리고 잘도 먹는다.

둘이 함께 피아노 연주. 아직 허리 힘이 없어서 계속 기울어진다. 다인아 허리에 힘!!

거울만 보면 좋다고 웃음짓는 애기들.
아침에 거울 방향만 애기들쪽으로 틀어주면 10분은 알아서 노는듯.

잘때도 사이좋게~~

다인아 목욕하니까 좋아? 이제 세수대야가 비좁구나. 언제 이렇게 컸니.

아침에 기분 좋은 다인이.
카메라만 보면 달려든다. 사진찍기 힘들어지네~

유나야 이쁜척~~

빨래통 점령한 애기들. 뭐가 저리 좋을까.

맘마 먹을 시간입니다. 입맛 다시는 유나!
이러고 있으니 이쁜 아들들 같은데..ㅋㅋ

앗! 모르는 사람이다.
다인이는 경계중, 유나는 놀아달라고 때쓰는중..
요즘 낯을 가리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만 봐도 울어재끼는데 신기하게도 승재네는 한번에 OK.
멀찌감치 떨어져서 익숙해질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접근하는게 포인트~

낮잠자고 일어나서 기분 좋은 유나.

날아라~ 다인이 날아갑니다.

다인이 사진 찍는데 유나도 같이 찍겠다고 달려옵니다.
다다다다쿵~ 유나야 안아프니?

엄마가 노트북 본다고 안 놀아줘서 삐친 유나양. 눈이 정말 삐친듯..

안 놀아주면 우리끼리 놀아야죠. 핸드폰 충전기만 있으면 잘 놀 수 있어요.

여기저거 열심히 기어다니는 애기들 덕분에 청소를 더 열심히 해야한다.
운동을 많이 하니 애기들 살찌는 것도 주춤!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서 이쁜 머리핀 해주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