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낯선 광교에서 생활 시작.
씩씩하게 새어린이집도 다니고 엄마랑 동네 구경도 다니고.
여기는 3월까지는 겨울인가보다!

이사하는 날!
비온다는 예보가 있어 아침8시부터 이사 시작. 옷만 입고 근처 까페로 나왔다.

이사를 했는데 말이지.
무슨 날벼락인지 폭우가 쏟아지던 시점에 집 외벽의 계량기 부분에 누전으로 화재 발생.
다행히 단지 내에 도서관이 있어서 애들은 할머니와 함께 피신!

마당이 있어서 좋은건 애들이 나가놀때 따라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

어둠속에서 밥 먹기. 이게 뭐하는 짓인지..ㅋㅋ
전기는 월요일에야 겨우 임시로 들어왔다.

집이 넓어진다는건 어지를게 더 많아진다는 것!

집 앞에 어린이집이 있어서 지들끼리 간다고 어른은 오지 말란다. 다 컸다!

엄마랑 놀이터 투어~!
다인이의 작은 하트, 유나의 큰 하트.


어린이집 바로 앞에 있는 흔들 의자. 그네 대신이다.

너무 맘에 드셔서 잠도 여기서 주무시겠다고…


주말에는 아빠랑 근처 도서관 갑니다.

여기 도서관은 너무 조용해. 애들 책 읽어주면 사서가 와서 경고하고 간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이 짱이야!

그림을 그려보아요.

아침부터 어린이집은 안가고 창문에 낙서해요.

치과 갔다가 아빠 회사 놀러왔어요.

테라스에 둘 야외용품을 사러 왔는데…애들은 놀러 온 줄 안다.

남해 부모님 오셔서 바로 삼겹살을 구워봅니다.

집 건너편 공원에서. 힘들다고 못 가신단다.

좀 쉬워라~

새 친구들과 함께 벌레 구경!

친구들아 안녕~~
아직은 낯선 3월. 빨리 봄이 오면 좋겠다!
ibmmania
그래서 집들이 언제 하노
이호한
공식적인 집들이는 없소. 놀러오고 싶으면 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