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잠을 자고 밥 먹으러 EFL 라운지로 고고~~
우리 먹는건 다 있네. 일단 사람 별로 없어서 좋고 이동 거리 짧아서 좋네.
섬모라에는 아직 조식부페 먹는 사람이 많네.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근처의 샤인빌까지 드라이브 가기로 했다. 호텔자전거 관리 좀 해야할 듯..
해안도로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차 걱정 별로 안하고 달려도 좋다.
가끔씩 나타나는 바다길 따라서 파도 곁으로 갈 수도 있다.
7~8km 정도 달리면 붉은 지붕의 샤인빌이 보이기 시작한다.
샤인빌 입구는 초라해보이지만 뒤쪽 정원으로 나가면 다른 세상이다. 차량진입 금지인데 자전거는 뭐라 안하네.
샤인빌 수영장 도착.
여기 수영장 경치는 진짜 죽인다.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과 비키니 아가씨도 몇 보이고^^
해안도로 사진을 샤인빌에서 돌아오는 길에 찍자며 아껴뒀는데 안타깝게도 샤인빌에 도착하니 배터리가 나갔네.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샤인빌은 원래 가격도 싸고 종업원들 CS도 싼티가 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듯.
농협 조합원이거나 농협공제 가입자라면 엄청나게 싸게 올 수 있으니 참고~
해비치에서 샤인빌까지는 구경하면서 1시간 정도 걸린다. 반대로 돌아오는 길은 내리막이 많아서 3~40분이면 도착하네.
가볍게 자전거 라이딩하기 좋을 정도.
소노캄 제주 – 이호한
[…] 첫 숙소는 소노캄 제주. 예전에 샤인빌리조트였는데 대명에서 인수한 곳이다.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지만 정원이 이쁘게 잘 되어 있고 작지만 인피니티풀(유료) 그림이 유명한 곳.11년 전에 해비치에서 자전거 타고 여기 왔었지.http://miplus.net/wp/?p=2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