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본격 둥이 사진^^ 그럼 그동안은 뭐임? ㅋㅋ
물놀이 며칠 하더니 익숙해져서 제법 수영폼이 나온다.

아침 먹고 ‘고래야 고래야’ 노래 부르시는 중. 빵, 요구르트, 훈제삼겹살, 쌀국수국물을 드심. 야채 사절!

아침 먹자마자 썬베드로 직행해서 쉬어줘야지.

아침 9시에 즐기는 여유 있는 물놀이. 사준 모자는 안빠 햇빛 가리개용으로!

아침 7시에 아침 먹으러 가던 길

사이좋은 둥이랍니다. 이러고 걸어가면 사람들이 둥이라고 계속 쳐다봄^^

메인풀에 진출. 재밌어요!

다인이는 아직 조금 무서워요

혼자서 앞으로 전진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유나는 나중에 수영 잘 할듯.

애들 대충 밥 먹여놓고 엄마아빠는 라면 하나 끓이고 있음. 신라면 오랜만인데 너무 매워!
역시 컵라면보다는 끓여먹는게 맛있지. 부피도 줄이고..

하얏트는 물인심이 좋아서 생수는 몇개라도 공짜다.

저 뒤에 풀바 서비스하는 아저씨한테 아이스티 달라고 하면 그것도 공짜.

어쩐 일로 바다보러 간다고 하시던 유나양은 정말로 바다만 쳐다보고 해변에 내려가진 않습니다.

바람 불어 시원하다~

그네가 아닙니다!

여전히 신발에 모래 들어오는게 너무 싫다네. 유나는 엄마 발 위에서 안 내려옴..

다인이는 용감하게 아빠랑 바다 만져보고 왔는데… 무섭다고 바로 도망!

다낭 공항에서. 밤비행기 어렵구만!
잠던 애들 유모차에 태워서 체크아웃했는데 선잠을 자서 그런지 컨디션 엉망.
유나보다 다인이가 고생 많았다. 다행인건 비행기에서 우리 애들만 이러고 있는게 아니라는거..

마지막날 밤에 정말 엄청난 비와 천둥번개가 있어서 비행기 안 뜰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지나가던 스콜이었다.
비행기가 00시05분 출발이라 밤10시30분에 체크아웃하고 천천히 온다고 왔는데 출국수속이 너무 일찍 끝나버렸다.
연착된 대한항공의 승객들 덕분에 탑승구 앞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대한항공편은 자주 지연되는 것 같음.
밤비행기 타고 정말 힘들구만.
다녀온 뒤로 둥이들은 시도때도없이 다낭 또 가자고, 언제 가냐고 물어본다.
이거 이러다 내년 봄에도 가는거 아닌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