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 수원팔색길8코스 수원화성 한바퀴 돌기
11월14일 – 미디어아트쇼 마지막날

심심하면 걷는 수원화성 한바퀴 돌기. 오늘도 돌아봅시다! 오늘도 장안문에서 출발.
화서공원에서부터 오르막이 시작되고.
가을 최고의 핫플레이스 화서공원과 서북각루.
유나는 홀로 서 있는 나무가 이뻐서 탐사를 가봅니다.
유나가 탐사하는 동안 다인이는 운동 삼매경. 이거 이름이 뭐더라?
팔달산 꼭대기인 서장대에 도착. 겨우 145m 높이^^
날씨가 좋아졌다.
서장대에서 바라보는 수원 전경. 가운데쯤에 길게 이어진 녹지대가 오늘 우리가 한바퀴 돌게될 성곽길이다.
가을 분위기 좋고.
코로나로 한동안 안하더니 효원의종 타종도 가능하다. 1000원에 3타 가능한 유료템! 애가 둘이니까 2000원.
화성행궁앞에 우리가 최애하는 치킨 맛집 열두알우동의 신메뉴 바질소바! 한번은 먹어볼만한데 맥주가 엄청 땡긴다..ㅋㅋ
벌써 반바퀴를 지나 동일포루 가는길. 창룡문 뒤쪽으로 유료템인 플라잉수원 열기구는 오늘도 고객들을 유인하고..
이 근처는 최근 드라마인 “그해 우리는”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남주들 운동하던 농구장은 열기구 아래쪽이고 연수네집은 바로 여기 아래쪽이고 둘이 잠수탄 날에 있던 곳은 조금 전에 지나왔고…
카페 안데스에서는 팬플룻 공연도 하고 있고.
연날리기 성지인 창룡문에서는 오늘도 열심히 연을 날리고..
여기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그해 우리는”에서 엔제이가 정류장에서 대화를 나눴지^^
한칸에 발이 2개 그려져 있어서 힘겹게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수원의 상징과도 같은 은행나무 가로수 모양. 처음에 이거 보고 엄청 놀랬었다.
그런데 옆길로 가보면 플라타너스 나무를 깍두기로 깍아둔거 보고 센스에 감탄을 했었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동북포루. 여기는 일몰 맛집이라서 찍사들도 많고 커플들도 많은곳.
전날에 이어서 일요일도 화성 방문을 했다. 오늘의 목적은….
어제 참여못한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 사모님이 당당히 1등! ㅋㅋㅋ
온김에 미디어아트쇼도 보고 가기로 한다. 화서문에서 하기 때문에 장안공원을 걸어가는 길에..
내가 좋아하는 북서포루와 커다란 느티나무. 저 느티나무 앞쪽에 “그해 우리는”의 웅이네 집이 있다. 평소 눈여겨 보던 집이라서 바로 알아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사람들 없는 옆쪽 성곽실에…
25분간 이어지고 5분 쉰 다음 다시 시작한다. 이뻐서 두타임 봤네..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사람 많은거 처음 본다. 좀 무섭다..
특정 공연 타임에는 이렇게 배우들이 직접 화서문에 등장해서 무용과 함께 공연을 하는 부분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저기 바로 앞에는 100명만 입장 가능한데 일찍 알았다면 줄을 섰을텐데 아쉽…

찾다보니 “그해 우리는” 수원 촬영지를 누가 정리를 해놨네..
https://blog.naver.com/mint8864/222627957906
드라마도 좋지만 배경으로 우리가 알고 자주 가는 곳들이 나오니까 신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