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게도 내리던 비가 잠시 멈췄다.
우산을 접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러 들어가던 입구에서 이 녀석을 만났다.
비를 맞아 보송보송한 솜털이 더욱 하얗다.
여름 다음에 봄이 오는건가?

아주 환하게~

있는 그대로..

잎에 맺힌 물방울과 하얀 솜털..

잎이 너무 앙증맞고 귀엽다.

이 녀석 이름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