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님들의 소원인 “12월 31일에 베라 큰통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아침 해돋이를 보는 계획”을 위해서 삼척 나들이를 다녀왔다.
예약하기 어려운 기간이지만 호텔동으로 대기 걸어서 무사히 다녀옴.

이렇게 부위별로 이쁘게 나오고 굽는 방법과 맛이 모두 다르다.








마침 보수를 하는 중이었는데 뼈대는 모래가 아니라 석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쩐지 모래라면서 형태를 오랫동안 잘 유지하더라니..








돌아올때는 시간이 안 자아서 바다열차를 안타고 일반 열차타고 동해역까지 와서 그냥 택시타고 들어오면 된다.










우리 애들은 처음보는 음식은 잘 안 먹는데 이건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밥과 온센타마고를 리필!
안목해변으로 들어가면 주차헬인데 온센은 자체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다.

이거하러 강릉왔다. 어린이과학동아 탐사대원인 관계로 애들은 공짜라는거…




대충 찾아서 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괜찮았음…
새해 첫 나들이 알차게 마무리 하고 기나긴 겨울방학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