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적소리가 없다.
사람들의 웅성거림도 없다.

눈에 탁 들어오는 푸르름과,
지저귀는 새 소리와
나무 사이를 헤쳐가는 바람 소리와
굽이쳐 흐르는 물소리만이 있다.

그곳은 참 시원하다!!

2004.6.5 – 강원도 양양 법수치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