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씩 시작되는 봄을 맞으러 주말에 북한산을 올랐다.
코스는 [북악터널-대성문-대남문-구기동]으로 짧게 잡고서 다녀왔다.

가운데 들어간 곳이 대성문… 저기까지 가야한다.

우리나라 산에는 절이 참 많다는걸 새삼스레 느낀다.

천천히 올라가볼까나..

눈이 녹고 있는걸 보니 봄이 오긴하나보다.

응달에는 아직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꽤나 위험하다. 이날 두어번 크게 미끄러졌다.
조금 더 심하게 미끄러졌다면 카메라 바꿀뻔~

대남문에서 하산하는 길. 역시 나는 내려오는게 더 힘들다.

산행의 최대 목적^^ 내려와서 한잔해야지~
많이 힘들지도 않고 상쾌한 산행이었다… 다음 목적지는 어디?
경희
저 뒷모습은 도대체 언제 찍은거야? 흠…
멋쥔님
탄산음료 동동주 역시 한국술이 최고야 적당량도 만들수 있고 맥주는 부피만 커서~ 음 아직도 삭은 술들이 있는데 다 가지고 와서 먹어야지
김정아
산행을 즐기는 분이 그러시더라구요..산행중..고산일 경우 이월말산행이 가장 위험하다고..^^
산밑은 봄이지만…산은 아직 겨울이라서..미끄러지거나..다칠위험이 많다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듯하네요…하산하고 마시는 음료..(그중 단연…술한잔 환상이죠^^*)
젼이
그래.. 조금 위험해 보인다. 근데.. 좋았겠다. 산.
준호
부지런도 하다….
워냠
허..
세상에.. 눈쌓인 겨울산을.. 청바지에 그냥 운동화라니…
큰일날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