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어쩌다 한번씩 뭉치는 고향친구들과의 여행.
이번엔 세끼밥 다 준다고해서 유명해진 “신시도”로 다녀왔다.

신시도가 고군산군도에 있구나. 가기전에는 몰랐다..
세끼 밥을 줘서 편하긴 한데 뭔가 좀 부족해.. 숙소는 낡은 민박.
이동네 숙소들 패턴이 모두 세끼밥을 주는 식당을 포함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늙어가는 아재들. 간만에 많이 모였구만.
동네 산책 살포시. 250년된 이팝나무라니. 이팝나무가 오래사는 나무였구나.
숙소패키지에 포함된 선유도유람선 타러…
유람선 주차장에서 딱히 할거없으니 돈놀이~
유람선 타고 한바퀴.. 풍경이 좋다.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잡아보아요! 갈매기랑 눈 마주쳤다.
유람선도 탔고 심심한데 공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못 구했다~
저녁밥 기다리면서 심심하니까 또 한판~ 주변 어르신들도 재밌는지 구경하시고..

다음을 기약하며 서울팀과 창원팀으로 나뉘어서 헤어졌다.
그러고보니 모두에게 먼 곳인데 참석률이 높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