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렸으니 자전거를 타볼까요.
안가본곳 가보자며 아라뱃길을 골랐다.

차로 휙 달려서 정서진에 도착.
서해갑문인증센터에서 출발이다.
여기서 633km를 달리면 부산까지 갈수 있다. 일명 국토종주자전거길!
길을 정비가 잘 되어 있다.
자전거길 옆에 횟집 실화인가? 음주라이딩을 부르는 위험한 곳인듯.
우리는 횟집옆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쭉쭉 달리면 되는데 직선으로 길게 달리는거라서 재미는 없다.
사모님은 엉덩이 아프다고 초반에 이탈하고 애들을 잘 따라왔으나 체력부족으로 여기까지만.
다시 돌아가자~

길은 좋은데 좀 심심한 곳. 자전거 타는 사람은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