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를 자전거 타고 달릴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며칠 전에 도착한 배번표와 기념 티셔츠!
8시 출발이라 아침 일찍 올라와서 광화문 근처 빌딩에 주차하고.
우리는 자전거 챙겨왔지만 따릉이 빌려서 타는 사람도 많다.
광화문에서 출발한다.
뭐하는 분들인가 했더니 몸풀기 운동 가이드분들. LG야구단 응원단원이시라고..
와~ 많다. 이제 출발해보자구!
출발선이 지체다.
무사히 출발선을 통과해서 신나게 시내길을 달려서..
강변북로를 달린다.
중간에 잠시 쉬고.
컷오프 안당하려고 꽤 열심히 달렸다.
컷오프되면 강변북로에서 월드컵공원으로 우회전해서 바로 들어가야 한다.
하늘공원, 노을공원 한바퀴 돌아서 월드컵공원으로…거의 다 왔다.
아싸 완주!
기념 메달.
아침부터 고생했지만 재밌지? 근데 힘들었는지 내년에는 안 가겠다는데…
달릴때 길옆으로 보이던 메타세콰이어길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하늘공원으로..
하늘공원 구경하고 한바퀴 돌아서 월드컵경기장역으로 향하는 길.
차는 광화문에 있고 도착은 상암이라 전철타고 다시 광화문으로…
자전거 4대 가지고 광화문까지 너무 힘들었다.
휴~ 힘들었지만 청계천에 무사히 도착!

내년 대회는 다정하게 둘만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