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부터 날을 잡으면서 첫인사 날까지 철저하게 계산을 했다.
10월 첫주가 3일 연휴니까 양가에서 하루씩 자면 된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잠시 쉬고 한복 챙겨서 버스타고 고고~

남해 처가집 앞에서~

처가집 앞 바다 풍경… 저 멀리 삼천포가 보이네.

하동 집에 도착…
미리 준비한 쌀을 들고 들어가는데 꽤 무거웠나보다.
남해 부모님도 함께 오셨는데 차에서 내리시자마자 어머니는 안방으로 아버님은 아래채에서 남자들과~ 원래 이런거란다.
나도 몰랐는데 내외하는 우리집이었다.

이거 준비하느라 처가집 친척분들이 꽤 고생하셨다.
무엇보다 저 꽃게 엄청나게 크다~

안방 젤 따뜻한 곳에서 상을 받았다…

이건 뭐하는 포즈 ^^

주완이가 큰엄마한테도 잘 안겨 있네… 사실은 너무 순해서 아무한테나 잘 안겨 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