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전에 하동에서 음식이 배달되어 왔다.
아들 미역국 끓인다고 고생할까봐 그랬는지 잔치 음식 배달 완료~
둘이서는 절대 못 먹는 양이고 결국 일욜 잔치를 했다.

워크샵 간 마눌 잡으러 고고~

비발디파크에서 접선해서 춘천으로 고고~

춘천 강변은 아직 좀 싸늘하더라.
춘천에 간 이유는 황토집 닭갈비를 먹기 위해서인데 몇년 안 갔더니 가게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두번째 찾아간 곳은 테이블 4개뿐인데 기다리는 팀이 4팀이라서 포기하고 결국 철판닭갈비로 허기를 채워야 했다.

춘천에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왈츠와 닥터만” 커피숍이다.
나름 커피맛으로 유명한 곳이긴 한데 주말이라 가족손님들로 너무 시끄러워~

처형 커플, 처남 커플과 함께 하동에서 올라온 음식으로 배터지게 잔치를 한 후 생일케익까지~←↑마눌~ 내년에는 도망가지마…생일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