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남해 어머님 생신이라 잠시 다녀왔다.
늘 남쪽나라 봄꽃여행의 피크타임이 지난 직후에 다녀오기 때문에 아쉬움이 조금 남는 봄 여행이다.

정말 경치가 끝내주는 처가집 들어가는 언덕길에서…

근처에 있는 고성 상족암으로 산책 겸해서….
중학교 때 여기로 소풍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

아래로 보이는 공룡 발자국….

원래 발자국화석 찍을 때는 스케일이 필요하다 ^^

저 멀리 사량도가 보이네. 사량도 오른쪽으로 욕지도까지 보이지만 사진에는 안 보인다..

상족암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진양호 안에 있는 아세아레이크사이드호텔 레스토랑에 들렀다.
조용하고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