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위메프에서 질러버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출발한 덕분에 사람들 없는 조용한 스파를 즐기고 오후에는 고모네 집으로.
전문 물놀이 스파도 아니고 규모도 작아서 가족용으로 적절한 듯.

스파 끝내고 나와서 한컷. 안에서는 사진 찍을 생각을 못 했네.

아산만 방조제 근처에 있는 공세리성당.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 단골로 나오는 성당이다.
지나는 길에 있어서 산책하러 잠시 들렀는데 조용하고 이쁘고 좋다.
모레시계에 나왔던 것 같네…

아름드리 고목들이 많은 곳이라 화창한 봄날에도 이쁠 것 같다. 눈 쌓인 겨울도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