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을 시작한 애기들.
조용히 지켜보다 다가가면 괜찮은데 반갑다고 갑자기 달려들면 울어버린다.
할머니들 완전 맘상하게 하고선 시간이 지나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안겨서 잘도 논다.
젖병도 혼자 잡고 먹으려고 하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입으로 맛을 보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남해 할아버지.
많이 나온 배가 애기들한테는 편안함을 느끼게 하나보다. 너무 편하게 안겨있던 애기들~
(좌:다인, 우:유나)

할머니 오랜만에 반갑다고 덥석 달려들었다가 혼쭐이 나셨다.
울고불고 난리더니 반나절 지나서 잘 놀아준다.
낯가림 하긴 하는거니? (좌:유나, 우:다인)

기저귀 벗겨놓고 싶은데 춥다고 수건으로 이렇게ㅋㅋㅋ 할머니 센스!

유나도 목욕이 좋아요.

“아빠 이건 좀 아니잖아요? 저도 숙녀랍니다~”

소파에서도 편안하게~

흔한 아침 풍경. 거울은 교대로 봐야지!

17kg 가뿐하게~ 이거 가능한 날도 얼마 안 남았구나.
(좌:유나, 우:다인)

엄마아빠 밥 먹을 때는 식탁 아래에서 놀아요.
의자도 4개나 되는데 꼭 그렇게 같이 있어야 하겠니.

밥 먹을 준비. 엄마~ 빨리 밥줘요. 묶어놓고 밥 안 주면 어쩌라구요!

아무리 빨아도 그 자세로는 아무것도 안 나온단다. 뒤집어라!

다인아 맛있냐~

유나 혼자서 아빠 잡고 일어났어요. 아빠가 눈을 감아서 아쉽네.

Lazyyyyyyyyyyyy….
애기들 보고 싶다면 2주만에 또 올라오신 외할아버지.
애기는 보고 싶었으나 몸이 무거우셔서 안고 돌아다니는건 힘드시다는..운동하세요~
이제 10개월차에 돌입.
돌잔치 준비도 해야하는데 마눌님은 멘붕상태다. 과연 어찌 해야할지..ㅎㅎ
ㅇㅌㅎ
ㅎㅎ. 안본사이 그동안 호한도 많이 늙었네. 애들 키우느라 그리 고생했나… (아, 아버님사진말고 8번째 사진…)
이호한
둥이 키우는게 좀 힘들어요~~ 위로 점심이라도 계획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