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좀 풀려서 간만에 나들이 다녀왔다.
전쟁기념관에서 하는 동물탐험전.
움직이는 동물은 무섭다고 도망다니기 바쁘지만 이렇게 인형처럼 가만 있는 애들은 좋은가보다.

들어가기 전에 우유 한모금씩 하시고…

큰 야옹이^^

공부도 합니다..

애기들이 젤 좋아하던 작은 야옹이^^

좋으면 이렇게 안아줘요~

캠핑도 즐기고..


유나는 악어도 한마리 잡았어요. 입큰 개구리 잡아먹는 악어..
악어가 맘에 드는지 안 내려오려고 하던 유나.

다인이는 어흥 잡았어요.

어흥도 좋아?

나오다가 인형도 득템했습니다.
작은 인형들도 많은데 꼭 크고 비싼 녀석을 안고선 안 떨어지네요.
할수 없이 곰인형 두마리 입양…

계단에 이러고 앉아서 놀고 있었더니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귀엽다고 난리네요.
인형이 인형을 안고 있는 듯.. 간만에 연예인 놀이 할만 하군…ㅋㅋ
애기들은 신나고 엄마 아빠는 몸살날 것 같고.
그래도 나가 놀 수 있으니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