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3월.
23개월은 봄과 함께 시작해서인지 애기들 기분도 날로 UP되고 있으시다.
엄마 아빠 체력은 계속 바닥을 기고 있는데 요 녀석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밖으로 나가야 좀 편하기 때문에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렸다.
어서와라 봄이여~

삼일절 맞이 종교행사. 용인 와우정사 산책 다녀왔습니다.

야무지게 절하는 다인. 몇 차례 제법 자세 잘 맞춰서 하더라는..

새 어린이집 가는 첫날. 입학식 하는데 유나 졸려요~

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 어린이집 갑니다~

어린이집 다녀오는 불량 아가. 불만 있니?

이불 널어놨는데 애기들 놀이터로 변신! 까꿍~

박스 하나만 있어도 신나요.

엄마 요리하는 동안 옆에 자리 깔았습니다.

부엌에서 잘거니? 둘이 뭔 얘기를 하고 있는걸까..

아빠하고 치카치카 한다고 난리에요~

좀처럼 찍기 힘든 가족사진. 잡월드입니다.

사진 좀 찍을 줄 아는 다인. 재밌지?

다인이가 찍어준 아빠 사진. 오토로 해둔 것도 아닌데 제법 잘 맞췄네.

잡월드 미끄럼틀 위에서..

유나는 미끄럼틀이 싫어요..

엄마가 바나나를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의자를 작은방에서 끌고와서 알아서 찾아먹는 유나.
이런거 뒤지는덴 유나가 선수다.

휴~
요놈들 둘이 잘 노는건 좋은데 땡깡도 늘고 고집도 세지고.
부모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