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1월 – 31개월
해달라고 하는게 점점 많아진다. 가자고 하는 곳도 많아진다.
자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불꺼놔도 놀다 자려고 하고.
치카치카는 안하려고 하고.
애교는 점점 많아지고~

구석진 곳이 좋은가보다. 아지트에서 인형들과 함께. 사진 안 찍는다고 얼굴 가리는 것 좀 보소.

정리함의 용도.

서울대공원에 코끼리 기차 타러.
남들은 동물원가고 서울랜드 가는데 우리만 코끼리 기차 두번씩 타고 그냥 온다는거^^
서울랜드쯤 가면 기사분이 안 내리냐고 항상 물어본다.

코끼리기차 매표소 옆에 공간. 추울때 피해있기 좋은 곳. 노래도 불러 주시고.

퇴근 후에 버스타고 동네 한바퀴.
엄마하고 처음 타는 버스여서 너무 신난 나머지 안 내리겠다고 진상피우셨다네~

동네 태권도 도장도 단골이 되었습니다. 구경만!!
그리고 길바닥에서 집에 안가고 이러고 있으심.

밤 9시에 마실도 다녀요. 휴~

멍멍아 안녕!

오랜만에 보는 이모랑~

같이 잘거에요.

동네 까페거리는 겨울 준비 시작. 이쁘다!


동네 산책 후 야밤에 또 군것질. 빵순이들!

롯데마트 건물 탈출하시는 애기님들. 신나게 걷네.
흥이 많아서 춤추고 노래하는게 좋은가보다. 이젠 노래를 그대로 안부르고 이상하게 바꿔서 부르더라. ABC노래라고 하면서…ㅋㅋ
추운 겨울이 온다. 아프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