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날에…
하동에선 초점에 실패하고 남해에선 표정에 실패하고.
여전히 둥이들과 함께 사진 찍는게 쉽지는 않다.

하동에서. 영한이네는 독감이 찾아왔다기에 우리 애들 옮을까봐 진주에 고립시켰다.

예비 엄마아빠!

둥이는 고모부가 좋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잘 놀아주는 사람이 좋지?

둘이 같이 사진 찍자는데 거부하심.

남해에서…
잠옷 잔뜩 켜입고 외출하심. 버스 정류장에서 할아버지와 즐겁게.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유나가 찰칵!

아이~ 부끄러워라!

삼각대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가을 추석에는 좀 더 가지런하게 찍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