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6~28 리솜포레스트

아주 운좋게 휴가 피크 시즌에 회사 전용콘도 당첨!
마침 애들 이모가 귀국을 해서 함께 물놀이 다녀왔다.
남들은 힐링하러 간다지만 우린 물놀이가 목적! ㅋㅋ

54평 회사 전용콘도. 20동인데 로비동까지 걸어다니려면 체력이 필수겠다.
아래 위층으로 되어있는데 둥이들 열심히 계단 오르내리면서 신나게 노시더라.

소나무 큼직하네. 좋다~

별똥카페. 밤에는 여기서 공연을 하는데 마침 애들 치카치카 하고 재워야할 시간이라 못 가봤네.

로비에 도착…

숙소 들어오자마자 나무 바라보며 즐기다가..

결국엔 물놀이 가자며 앞장서요!

실내 유아풀은 너무 시끄럽다.

야외 메인풀은 사람 한가득. 일요일 오후니까 이해하겠음!

계곡 스파존… 애들만 없으면 좋겠구만^^

저녁밥 시간 지나니 메인풀장도 전세모드 돌입!

다인이가 웬일로 겁이 없어졌네. 높이 던져달라신다.

둘째날은 좀 재워보려고 찜질방에 들어왔으나 실패..
찜질방 사람도 없고 시원하고 한식당 미역국도 좋고…
애들 눕혀서 재울만한 곳이 없어서(바닥이 대리석) 그게 좀 아쉬움.

찜질복 입혀놓으니 왜 이리 귀엽니~

저녁은 4층 식당에서 BBQ~ 아빠는 요리사!

숲 산책을 같이 즐길 수 있으려면 몇살이나 되어야 할까.
이 좋은 숲을 즐길 틈도 없이 물놀이만 하다온게 좀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