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등학교는 해마다 3학년 여름방학때 지리산 등반을 합니다.
우리도 어김없이 세석까지 갔던 기억이 나는군요.
푹풍을 만나 중도에 내려올수밖에 없었지만 500여명이 지리산을 올랐던 기억은
지금 떠올려도 참 재미있습니다.

오르기 시작할쯤에 비가 약간와서 비옷을 입고 오르는 중이다.
이때 나온 유일한 사진인듯..

고3 가을소풍이니까 마지막 소풍이었군요.
여름에 천왕봉 못간게 아쉬웠는지 노고단으로 소풍을 갔었습니다.
같이 있는 친구는 민철이라고 고등학교때 천리안/하이텔을 같이하던 친구입니다.

졸업식후의 사진입니다.
슈퍼맨,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했었죠.
원용
앗.. 나도 있다.. ^^
멋쥔정은
웃는 모습이 더 좋으이-안소니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