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도보여행을 위해서 쉐라톤으로 숙소를 옮겼다.

로비가 무슨 시장바닥임… 넘쳐나는 사람들 때문에 급 당황했으나 난 아직 SPG 골드니까.
SPG멤버쉽 전용라인에도 줄은 길었으나 골드이상 회원님 전용라인이 있어서 빠르게 체크인.

콘래드 수영장 뷰. 아래쪽은 쉐라톤 수영장인데 성수기에만 오픈하는 곳.
어차피 애들은 JW에서 수영 많이 했다고 쉐라톤에서는 수영장 입구도 안 가봤음..

우선 파리지앵으로 도보여행을 갑니다.

올라가봅시다~

아이 무서워라~~저 멀리 갤럭시가 보이네요.

옆에 이렇게 쉐라톤도 보이고. 멀리 MGM도 보이고…

괜히 실내로 걸어가겠다고 들어갔다가 혼났네요.
베네시안(택시기사한테는 베니션이라고 해야 알아들음) 보이니까 어찌나 반갑던지.

쉐라톤에서는 공부도 하고 글짓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옆 건물 할리데이인에 보면 이런것도 있고…

쇼핑몰들이 이어져있어서 구경할건 많아요. 비싸서 살건 없지만.

그래서 아빠 혼자 수영장에서 조금 놀다옵니다. JW 있다 와서 그런가 퀄리티 너무 떨어지네요.
수질도 별로고 사람도 많고 ^^

애들은 방에서 공부할거라고 하고 아빠 혼자가서 에그타르트 사오래요

와~ 줄 엄청 길다.
포기하려고 했으나 저기 손짓하는 여자분 가는 곳으로 따라가봤더니 에그타르트만 구매하는 사람용 계산대 따로 있음..ㅋㅋ
전용계산대에서 주문하고 영수증 들고 가게 들어가면 포장된거 바로 주더군요.

아~~마이떠! 아빠 최고라고 하네요!

맛있지? 유나는 여기서도 걸터앉기. 안 무섭니…

그림공부 시간입니다~~

쉐라톤 홍학이랑 사진 찍어요…

체크인 로지의 폭발하는 사람과 엄청난 엘베줄에 놀랐으나 일단 체크인 하고나니 돌아다니며 놀기 좋은 곳이다.
주변 호텔 투어하기에 딱 좋은 위치이고 식당들도 많고.
그래도 다음에 온다면 콘래드나 MGM으로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