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랑은 고2때 천리안을 인연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로 자주는 못 만나도 가끔씩 이렇게 본다. 가끔씩 봐도 즐겁기만 한 친구…

오랜만에 봤더니 머리가 본래 색으로 돌아와 있다.
참 오랜만에 보는 검정색!!
밥 먹고 무작정 걷는 중…

스타벅스에서..

요즘 핸드폰은 전화오면 그 사람 사진을 보여준단다.. 신기해라 ^^

원래 집이 진주였는데 이 녀석 대학때문에 올라오고나서 부모님은 남해에 자리를 잡으셨다.
그 유명한 남해 금산 아래쪽으로 바닷가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계신다.
이 녀석 군대가기 전에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삼계탕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군복부 시절 엄청나게 살이 불었던 기억과 그곳에서 밤새던 시절, 상주에 놀러갔던 시절이 참 그립니다.
그 시절은 왜 그렇게 모든게 즐겁기만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