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사용해야하는 비매품 티켓을 사용하려고 서울랜드에 다녀왔다. 오후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던 비는 이내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오는 날의 한가한 서울랜드… ![]() 다행히 파전과 순대만 먹었다. 술을 시켰으면 아마도 여기에 눌러 앉았을듯.. ![]() 둘다 학교 선생들이다. 애들이 뭘 배우는지 모르겠다.–+ ![]() 담배 한대 피고 전화도 하고 수다도 떨고… ![]() 학교가 우리 회사 뒤에 있기는한데 자주 못 본다. ![]() 대담하게도 이번에 현희가 대영이가 있는 학교에서 교사를 한다고 한다. 학교에서 연애하는 선생들을 애들이 어떻게 생각하려나… ㅋㅋ 재밌겠다. 대학 동기들 중에 같은 학회원이었던 6명은 참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바로 위에 대영, 현희, 혜진, 유민.. 그리고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현호. 술로 지새우던 밤이 과연 얼마였을까? 그 시절 재밌는 일들이 참 많았었는데… |

Aug
31
2003
동고비
우왓. 반가운 얼굴.. 보고 싶다. 다들 똑같으신데 살이 다들 많이 빠진 것 같은데요. 종종 모이는구나. 나도 얼마전에 엠에스엔에서 승연언니 만났는데. 정말 눈물 날 정도로 반갑더라. 오빠 언니들 다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