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친구이자 진주출신인데다 기숙사 같은 동에서 지겹도록 보아온 성헌이.
학원강사인지라 만나기 쉽지 않은 녀석…
몇년전에 외로움을 같이 나누기 위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한동안 연락이 뜸하더니 이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