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기 답답하다고 이 추위에 드라이브 가자고 하셔서.
그나마 가까운 해수욕장인 방아머리해수욕장에 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몇해전에 회사 워크샵으로 왔던 곳.

이 넓은 습지에 사람은 없고. 너무 추우니까!!
그래도 왔으니 가볍게 산책 좀 하자.
엄청 추워요.
여기는 근처 “발리다” 까페. 앞에 있는 “구봉이”산책길도 걸어보면 좋기는한데 지금은 너무 추우니까.
카페 2층은 노키즈라서 살짝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밖에서 놀기 좋을듯.
카페 마당으로 이렇게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 바다에 쌓인 얼음들..신기하다..
출출해서 간식 먹으로 DBB 방문.
들어갈 수 없는 관상용 잔디밭을 보며 사장님의 잔디사랑을 느끼고.
맥주집인데 운전해야하는 안타까움이란…
크리스마스 트리 이쁘다고 해서 와봤는데 애들은 이런거 관심 없고..
햇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