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광교의 봄 소식.
늙어가니 꽃사진만 백만장이다^^

호수공원에도 봄이 시작되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동네 하천 따라서 시내가서 떡볶이 먹고 걸어오는 길. 파릇파릇~~
파란 하늘에 매화가 참 곱게도 피었다.
우리집 마당에서 처음 만나는 꽃. 홍도화인가 홍매화인가? 올해도 모르겠다만 매화가 아닌가 싶다.
화려하게 1주일 뽐내다가 후두둑 떨어지고 만다.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다른 꽃으로 교체할까 싶다가도 그래도 빠르게 피어주는 첫꽃이고 화려해서 계속 키우고 있는…
애들은 학교를 갔으니. 마당에서 꽃구경 하면서 소고기를 구워보자. 오랜만에 한우닷.
우리집 향기 담당은 조팝나무… 어찌나 달콤한 향이 나는지…
광교 카페거리에 피어난 벚꽃. 자전거 타고 호수공원 가는 길에..
애들은 학교를 갔으니. 사모님과 동반 라이딩을 해본다. 호수공원 한바퀴 휙~~
동네 하천에 몇 그루 피어있는 겹벚꽃. 이쁘구나!!
하얀색 겹벚꽃이 더 이쁘네…
아파트내에 피어있는 벚꽃. 애들은 학교를 갔으니 산책을 가보자.
동네 꽃구경.

애들은 학교를 가고 바람은 선선하니 둘이서 산책하기 좋았던 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