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자랐음에도 모르는게 훨씬 더 많다.
저게 뭐냐고 물어보면 항상 막히지 않고 대답해주시던 어머니가 그립다.
떠나있으면서 잊어버린 이름들…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











사람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계곡에는 나뭇잎이 많이도 쌓여있다.
조금이라도 볕이 드는 곳이면 어김없이 자라고 있는 생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