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으니 움직여야지. 자전거 타러 가봅시다~
우리의 자전거타기 베스트 코스는 강천섬을 지나는 남한강 자전거길.
오늘은 강천섬 주차장에서 여주 금은모래캠핑장까지 왕복 되시겠다.

다인이는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뭔가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
그래서 올해까지는 작아도 이 자전거를 더 사랑해주기로.
부릉 부릉. 먼저 가시오! 아빠는 사진이나 찍으면서 천천히 가겠소.
놀러온 사람도 몇 보이고. 여유롭구나~
편하게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
오호! 이 동네는 카페도 없고 그랬는데 언덕에 하나 생기는구나. 아직 오픈 안했고 다음에 가봐야지.
강변 아래쪽 자전거길도 달려보고..
강 건너 신륵사도 봄이네.
다시 돌아와서 강천섬에서 휴식.
정말 휴식… 일광욕중.

예전 같으면 캠핑족들 때문에 주말에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캠핑(숙박&취사)이 금지되고 나서 가을 은행나무단풍철 아니면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좋다.
부족했던 화장실도 새건물이 곧 문을 열면 어느 정도 해소될듯 하니 사람이 좀 많아지려나.
다음에는 텐트 가지고 오자고 했는데 언제 가볼까나. 가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