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댑싸리가 이쁘게 물들었다고 해서 오후 늦게 드라이브 다녀왔다.
옛날 서울대 농대 근처에 있는 “수원탑동시민농장”.
댑싸리와 억새를 즐길 수 있고 잔디밭도 넓게 있어서 소풍 나온 사람도 많았다.

농장 한켠에 이렇게 길쭉하게 홍댑싸리밭이 있었다.
산책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색이 신기하지?
만지만 보들보들할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억새밭이 크게 있었다.
키보다 높은 억새들. 내려다볼수 있는 곳이 있으면 더 멋질텐데.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마침 근처에 “도깨비반점”이 있었다.
일전에 우영이 포스팅에서 봐뒀던 곳인데 이제야 가본다.
정해진 날에만 먹을 수 있는 백짬뽕.
여기는 탕수육 맛집이구나~~ 가격 저렴하고 맛있고 아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