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랑 점심이나 같이 먹으려고 모였다가 드라이브 다녀왔다.
내가 마침 꽤 멀리 다녀와야 할 일도 있고 했는데 데려다준다고 해서 겸사겸사~
시립서대문병원에 들러서 외삼촌 문병을하고 원당쪽으로 해서 한바퀴 돌고 왔다.

서삼릉에서…

올라가지 말라고 울탈 쳐져있는데 그냥 들어가서 누웠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종마목장은 쉬는날도 아닌데 문을 닫아뒀다.
요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서 그런가보다… 아쉽게 울타리 너머로 한장~

한무리 피어있던 이쁜 꽃들…




다음주부터 새로운 출발이구나.. 승재야 돈 많이 벌어서 맛난거 사주는거 잊지마.
즐거운 여의도 생활 하거라…

서로 얼굴 작게 나오겠다고 앞으로 안 오길래 당겼지만 역시나 무게때문에 꿈쩍도 안한다.

스위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건학이형… 방학이라 들어왔다..
고등학교 3년 선배인데 워낙 인간관계가 안 좋아서 우리가 안 놀아주면 한국에서 놀아주는 사람도 없다.
지금쯤 영어공부하러 필리핀에 도착했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