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지막날.
팬션에서 아침먹고 바로 짐챙겨서 출발했다. 날씨가 좋으니까 부지런해진다고 할까.
오늘 목적지는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은 물때가 맞아야 열리기 때문에 지난번에는 와볼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1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12시까지 시간에 꽤 많이 남았기에 근처 오름을 하나 오르기로 한다.
애들한테 차로 올라간다고 겨우 꼬셨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유채꽃이 이쁜데 웃긴게 여기 유료포토존이다! 멀리서 한짱 땡기고 그냥 지나치고..
어라~ 여기 있던 하멜 배는 어디갔어? 언제 없어진거지…

매표소 바로 옆에 “커피스케치”라는 어촌계 직영 카페.


















워낙 대기가 긴 곳이기 때문에 테이블링앱으로 예약을 걸고 순서가 다가올때 가면 된다.
텀을 줘서 둘이서 따로 하나씩 예약을 걸고 시간을 살펴서 잽싸게 도착!


봄구경 잘 하고 간다~
섬투어인데 남들 다 가는 우도는 언제 가볼까나…